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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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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개막, "인형의 꿈, 환상속 여행"

오승훈 기자2019.08.22
[앵커멘트]
칠곡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22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인형의 꿈, 환상속 여행'이라는 주제로
나흘간에 걸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형극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승훈 기자가 축제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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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에 매달린 마리오네트 인형이
마치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섬세한 움직임을 펼칩니다.

인형이 표현하는 현란한 몸동작에
관객들의 환호와 웃음소리가 이어집니다.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함께 손뼉을 치고
인형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아이들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번 인형극 축제에서 선보인
독일 극단의 '황야의 인형극' 공연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는
독일과 벨기에, 아르헨티나 등
국내외 8개국, 15개 극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황야를 누비는 인디언의 모습을 담은 공연부터
마이클 잭슨을 묘사한 각종 팝송 음악극까지
다양한 테마의 인형극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인형들의 섬세한 몸 동작 하나하나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관람객 모두가
금세 공연에 매료됐습니다.

공연에 매료된 관람객들은
공연진과 인형이 마치 한 몸이 된 것 같은
혼연일체된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재미와 감동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은영 대구 달서구]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고
다음에는 친구들과 같이 와서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인터뷰 / 김연태 충남 청양군]
"마리오네트 조종하는 분들이 너무 인형하고
같이 혼연일체가 된 것 같고 정말 실감나고 재밌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인형극 배운지 얼마 안돼서 (견학왔고)
공연을 하는데 아직은 초보지만, 이런 공연을 보고 배우고 싶어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형극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

아이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면서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우리 칠곡군이 온누리의 평화를 기원하며
세계인형음악극축제를 엽니다.
이 축제는 국내외 유명 극단들이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많이 오셔서 관람해 주시길 바랍니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동심과 추억을 불러 일으킨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인형의 꿈, 환상속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 축제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는
22일 성황리에 개막해 4일간의 일정으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박강래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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