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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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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으로 경북지역에서 4명 사망

최인수 기자2016.08.30
[앵커멘트]
역대급 폭염에 지난 7월 이후, 병원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 수만해도
전국적으로 천여명에 달했습니다.
그만큼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4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인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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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쳤던 올 여름,

그 흔한 장마도 없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천여명에 가까운 온혈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5월 23일 이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지난 8월 11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수가
무려 1,424명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기관을 찾았으나 응급실까지 방문하지 않은 경우,
또,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한다면
온열질환자의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INT)황도연 / 내과 전문의
바깥 날씨가 느끼는 체온이 40도 이상 느끼게 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두통, 머리가 띵하다든지, 식은땀이 많이 나면서
맥박이 좀 빠르고 그 다음 뭔가가 입안에 건조감 증상들이
폭염질환의 초기 증상들이며....

지역별로 온열질환자의 발생 수를 확인해 보면,
일단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는 236명으로
경기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은 114명, 경북 93명, 전남 131명 등으로
전체적인 온열질환자의 수 역시 적지 않은 편입니다.

온열질환으로 10명이 사망했으며, 경북지역에서도 4명이 사망했습니다.

(INT)황도연 / 내과 전문의
예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데 요즘 같은 경우에는 전해질 음료들이 많아서 전해질 음료들을 마시는게 그냥 먹는 맹물보다는 오히려 우리몸 체온과
유지를 시켜주는 몸 밸런스를 맞춰주는데는 좋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느해 보다도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

전문의는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충분한 수면과 휴식과 더불어
수분섭취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고 귀뜸합니다.
HCN NEWS 최인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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