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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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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 색동마을 그리기, 마을미술 프로젝트 내실 다져

박창주 기자2016.10.24
[앵커멘트]
상주시가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색동마을 그리기 대회'를 열어
기존 마을미술 프로젝트 관련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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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하던 함창역에 열차가 들어섭니다.

소풍길에 오른듯 설레는 표정의 어린이들이
시끌벅적 역사를 빠져나가며 행렬을 잇습니다.

학생들은 지역 명물을 상징하는 조각상은 물론,
마을 곳곳에 숨은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관람하며,
이미 머리와 가슴으로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현장음]
함창 마을미술 아트로드 투어
이렇게 구멍이 나 있죠? 저기에서 나방이 나와요. 탄생하는 거예요.

주민들의 생활 역사와 전통이 깃든 미술 작품들은
그 자체로 어린이들에게 영감의 대상이 됐습니다.

박재경 / 함창중앙초 4학년
거리를 걸을 때마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해서 참 즐거웠어요.

상주 함창에서 열린
제2회 금상첨화 마을미술 색동마을 그리기 대회.

'마을미술에 담긴 함창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상주와 구미, 김천 등지의 유치부 원생과
초등부 학생 370여 명이 참가해
아트로드 등 마을미술프로젝트 현장을 관람한 뒤
풍경화와 상상화를 그리며 경연을 펼쳤습니다.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누에고치 공예와 찾아가는 느린 우체통 등
다채로운 체험관은 참가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박봉구 / 상주시 문화융성과장
이 함창 지역은 역사적으로 고령가야의 전통과 명성이 있고, 또한 금상첨화 아트 로드를 조성해서 이 부분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그림 그리기 대회를......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미술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에 따른 행사로
공모에 선정된 4개 지자체별로 선정한 작품 30점 씩
모두 120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열을 가리며,
그 결과는 11월 중순 쯤 나올 예정입니다.
HCN뉴스 박창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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