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 농가인구 20년 새 절반 줄었다 (크로마리포트)

김현우 기자2016.11.29
[앵커멘트]
경상북도 농가인구가 지난 20년 사이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농민들의 평균 연령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동북지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경북 농업 변화 추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경북 농가는 18만 4천 642가구로,
20년 전인 1995년에 비해 28.8% 감소했고,
농가 인구는 41만 141명으로 4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60세 이상 농가 경영주가 전체의 70.5%를 차지해
20년 전에 비해 13% 증가했습니다.

도내 농가가 많은 시ㆍ군은 경주시가 1만 5천 313가구로 가장 많았고,
김천시 1만 4천 565가구,
상주시 1만 4천 492가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 20년간 농가 감소 폭이 큰 시ㆍ군은
영덕군, 울릉군, 성주군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북도 농가의 전체 경지면적을 보면
19만 8천101헥타르로
20년 전에 비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가별로는 1헥타르 미만 농가가 67.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3헥타르 이상 농가는 6.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년 전에 비해 0.5~3헥타르 미만의 농가는 줄고,
0.5헥타르 미만 농가와 3헥타르 이상 농가는
각각 5.1%와 63.2% 증가했습니다.

판매규모별로 보면, 1천만원 미만 농가가 60.6%,
3천만원 이상 농가가 18%였고,
이 가운데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농가 비중은
1995년 0.1%에서 지난해 2.6%로 증가했습니다.

HCN뉴스 김현웁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