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정비를 마쳤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대회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니다. 보도에 지승환 기자입니다.
=========================================
주경기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만8천495㎡ 트랙의 우레탄이 교체됐고 기존 전광판과 성화대도 모두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또, 내빈 관람석 증축과 함께 편안한 경기 관람을 위한 막구조도 설치됐습니다.
경기장 외부도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주경기장 입구에는 대형 꽃탑을 설치했고, 진입로 확포장과 아치형 게이트도 설치했습니다.
또 사전경기가 펼쳐지는 실내체육관 신관·구관을 비롯해 26개 경기장에 대해서도 정비와 안전점검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 임용래 과장 / 상주시 새마을체육과] 앞으로 남은 것은 우리 시청 전직원들과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신 84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많이 응원해주시는 시민여러분들이 다같이 동참해서 각 시·군에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상주의 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편, 상주시는 대회기간동안 각종 체험부스와 상설 공연을 열고 관람객을 위한 관광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등 상주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데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