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 장석춘 / 국회의원(구미을)] "남부내륙철도가 발표되면 구미는 자연적으로 거기에 같이 포함되는 걸로 이미 정부하고 기본적으로 다 (얘기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할 역할은 남부내륙철도 발표 시점을 보고, 국비를 반영하는 것 이제 그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장 의원은 "비용대비 편익비율인 B/C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KTX 북삼역 신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분양 문제와 대기업 이탈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습니다.
문제는 정주여건이라는 게 장 의원의 생각입니다.
[현장음 // 장석춘 / 국회의원(구미을)] "분양가보다도 구미의 정주여건을 먼저 보편적으로 얘기하는 걸 많이 들었습니다. 교통 편의문제, 예를 들어서 백화점이라든지 문화 시설이라든지 스포츠 시설이라든지 좌우지간 이런 정주여건에 대해서..."
이와 맞물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수원 이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호소로 그칠 게 아니라 정책과 규제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 장석춘 / 국회의원(구미을)] "삼성의 투자를 독려할 수 있게끔, 경영진을 독려할 수 있는 것은 구미에서 아니면 정책에서 이를테면 규제지요,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얼마만큼 뒷받침을 해주느냐에 달린 것이지, 우리 시민들이 삼성이 남아야 된다, 이렇게 해가지고는 그 사람들은 전혀 감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