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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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과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23명이 '2018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경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이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일자리와 저출생 문제를 비롯해
침체된 경북의 경제산업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축전을 보내
경상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해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675년 음력 9월 9일에
경북도의 23개 시군이 도를 중심으로 결속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공식 지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