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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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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사무감사, 학교급식 질 개선 지적... 교육장, "최선을 다하겠다"

오승훈 기자2019.11.18
[앵커멘트]
최근 저희 HCN 뉴스와이드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과
식재료 입찰과정의 문제점 등을
연속보도 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18일 열린 구미교육지원청과 김천교육지원청의 대한
경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질을 높이기 위한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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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은
일부 학교에서 급식 식재료에 소세지와 같은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의 사용 비중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공식품의 비중을 줄이고
건강한 식재료를 확보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하기 위한
학교측의 관심도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박용선 경북도의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구미교육장께서는
구미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우선으로, 그래도 없으면 경상북도,
그 다음으로 대구 등 이런 식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김천도 똑같습니다."

또한 경북도의회 정세현 의원은
지난 2017년 구미에서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정세현 경북도의원]
"구미, 지금까지 식중독 사고 많이 있었죠?
(예.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위탁 급식업체의 사고 이후로 현재까지
식중독 사고가 한 건도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동안 식중독 사고를 없도록 하기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에서 나름대로 노력한 내용은 있습니까?"

이에 대해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건강한 식재료 확보를 위해 해당 지적사항을 숙지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앞으로도 급식만큼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저희들이 철저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의 사용 비중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도의원의 지적이 나온 상황.

향후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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