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와 관련해
군위군 우보면 단독 후보지가 결국 탈락했습니다.
군공항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3일 오후 국방부에서 회의를 열고
군위군에서 주장하는
우보면 단독 후보지를 탈락시켰습니다.
대신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합의하라고 데드라인을 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와 경북 두 지자체는 이달 말까지
군위와 의성이 함께 공동후보지를
유치 신청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결정에 대해
군의회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