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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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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유치 '군위군 발전 전략'은

김도윤 기자2020.09.21
[앵커멘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결정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은 물론
구미와 상주 등 인근 지자체들도
공항 건설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영만 군위군수로부터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군위군의 발전 전략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김도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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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넘는 긴 줄다리기 끝에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으로 가게 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민이 손을 놓아버렸다면
통합신공항 이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공을 넘겼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공항의 성공적인 건설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Int // 김영만 / 군위군수]
"이제 이전부지는 정해졌고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공항을 건설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그동안 뜨거웠던 관심을 잊지 마시고,
성공하는 공항을 건설하는데
뜻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 군수는 신공항 성공의 최우선 과제로
공동합의문 이행을 꼽았습니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는
늦어도 내년 안에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 김영만 / 군위군수]
"대구광역시 편입 건은
지난 8월 13일 군위군의회 의견을 청취했고,
이어 8월 17일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편입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대구시는 내년 하반기 편입을 공언했고,
경북도도 이와 관련한 용역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합의문에 명시된 시설배치안과
도로 건설 등 국비 사업의
전망과 과제도 함께 내놨습니다.

[Int // 김영만 / 군위군수]
"시설배치는 국토부와 국방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어
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신도시, 공무원 연수시설, 군위군 동서 관통도로는
이전사업과 별도로 국비지원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중앙정부의 예타 면제를 비롯한
관심과 배려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공항 유치에 따라
군위군이 어떻게 변하게 될 지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서부 지역은 구미산업단지와 연계한
항공산업 유치와 함께
군 영외관사 건설을 통한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동부지역은 대구시의 확장으로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nt // 김영만 / 군위군수]
"이러한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
구미와 이전부지, 대구와 이전부지를 잇는
도로망이 충분히 갖춰져야 합니다."

군위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방안 계획수립 용역을
이달 중 발주해 구체화시킬 계획입니다.

HCN뉴스 김도윤입니다.
(영상취재 : 박강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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