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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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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전 의장 의장직 복귀...내홍은 계속

김도윤 기자2020.09.25
[앵커멘트]
불신임안 의결로 의장직을 잃었던
정재현 상주시의회 전 의장이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의장직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다툼이 남아있어
상주시의회의 내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도윤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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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불신임안 의결로
의장 자리에서 물러났던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임시 회복했습니다.

정 의장이 상주시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 불신임과 신임 의장 선출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겁니다.

이에 따라 보궐선거로
새 의장에 선출됐던 안창수 전 의장은
불과 한 달도 안돼 퇴진하게 됐습니다.

정 의장은 일련의 파행 사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정재현 / 상주시의회 의장]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살림살이를 걱정해야 하는
상주시의회가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주시의회의 내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아직 불신임안 의결에 대한
본안 소송이 남아있는데다,

전현직 의장 사이에 명예훼손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리 다툼과 집안 싸움이 계속되면서
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석종진 / 상주 참언론시민연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상주시장 보궐선거,
상주시의회 의장 보궐선거(까지)
참담한 지경에 놓여 있습니다.
더 이상 상주시민들을 실망시키지 말고
의원 스스로의 본 소임으로 돌아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시민단체에서는
상주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할 경우
주민소환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HCN뉴스 김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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