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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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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2개 군 '5인 이상 모임 가능' 3주 연장, 남은 시·군은 언제?

전보근 기자2021.05.03
[앵커멘트]
경북도가 칠곡군을 제외한 모든 군 지역에
5인 이상 모일 수 있는 거리 두기 개편안을
3주 더 연장해 운영합니다.

해당 지역에서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가 1명에 불과했기 때문인데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풀리지 않은 인접 지역에선
5월 특수도 물 건너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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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주일 동안
인구 10만 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푼
거리 두기 개편안을 운영해왔습니다.

다행히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성주군을 제외하고
11개 지역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거리 두기 개편안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키로 했습니다.

김우자 / 성주군 'ㄱ' 식당 운영
"경제적으로 조금 도움도 되고 손님들 스스로 알아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니까 계속 이렇게 유지가 됐으면 좋겠어요."

주창수 / 성주군 성주읍
"모든 업종, 주민들이 다 좋다고 합니다. 활동을 할 수 있으니까..."

반면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풀리지 않은 지역에선
5월 특수도 물 건너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유희선 / 칠곡군 'ㅊ' 식당 운영
"저희도 조심하고 소비자들도 조심해서 8인 이상 모임을 여기서
할 수 있도록 하면 저희도 힘이 되고 그 정책이 더 옳지 않나..."

경북도는 개편안을 적용한 12개 군을 제외하고
다른 시·군에선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개편안 확대 시행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오종 /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3주 동안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고 다른 지역도 (개편안)에
포함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에 이어 전남 전 지역에서도
사적 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는 개편안이 시행됐는데
첫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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