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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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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 김재욱 공천..무투표 당선?

전보근 기자2022.05.09
[앵커멘트]

여론조사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경선을 다시 치른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에는
김재욱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경선이 워낙 격렬하다 보니
본 선거는 맥이 빠지는 분위긴데,
'무투표 당선'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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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단체장 후보
마지막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의 실수로
경선을 두 번 치른 칠곡군수 후보는
김재욱 예비후보가 최종 득표율 48.94%로
경쟁자 3명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습니다.

애초 칠곡군수 선거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만 11명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욱 / 칠곡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재차 여론조사까지 거쳤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막상 2차 과정까지 다 거치고 보니
경선 과정의 명분과 실리를 제대로 찾은 것 같아서
저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

잡음이 있긴 했지만,
경쟁 후보들이 경선 결과에 승복하면서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

아직 민주당에선
특별한 움직임이 없고,
무소속 도전자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책과 공약이 사라진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

김재욱 후보도 한편으론
"민주당이 그동안 지역 인재 양성에 소홀했다"며
본선보다 치열한 공천 경쟁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김재욱 / 칠곡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당연히 어느 후보가 나와서 겨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여 그렇지 못한 일이 있더라도
제가 칠곡군을 향한 애정과 미래를 위한 노력들은
결코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3일까지
상대가 나오지 않으면
김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결정되는 가운데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칠곡군수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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