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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9대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민생 속으로"
오승훈 기자2022.07.05
[앵커멘트]
구미시의회가
상임위원회 구성을 끝으로
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안주찬 의장은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소통하는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며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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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구미시의회가 5일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이명희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엔
국민의힘 박세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는
국민의힘 김영태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는
같은 당 김영길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게됐습니다.
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까지
예상대로 국민의힘이 석권했습니다.
원 구성을 마친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9대 전반기 활동에 들어갑니다.
안주찬 의장은
대의기구로서 시의회가 시정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41만 구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고귀한 책무 또한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기초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처음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 등
올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민생경제가 악화하면서
이전보다 강화된 전문성과
적절한 대안 제시를 위한 주민과의 소통을
늘려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대화하는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민선8기 집행부가 구미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만큼,
새로 출발하는 구미시의회도
의회 역할에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