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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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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축제로 탈바꿈"..성주 생명문화축제 개막

전보근 기자2022.08.05
[앵커멘트]

성주군의 대표 축제, 생명문화축제가
3년 만에 여름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진 '생명의 계절'인 봄에 열렸는데,
관광객들은 무더위를 잊은 채
다양한 체험을 즐겼습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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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에 들어간 아이들이
물이 뿜어져 나오는 벽을 따라
출구를 찾습니다.

무시무시한 귀신 인형과 함께
길을 헤매다 보면
무더위는 어느새 저만큼 날아가 버립니다.

[민수경, 노은유 / 구미 상모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 들어가서 처음에 억지로 들어갔는데 홍콩 귀신 보고
놀라서 지금 다리 더러워져서 다신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지금까지 봄에 열렸던
성주 생명문화축제가
3년 만에 여름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이숙희 / 성주군 관광진흥과장]
"낮에는 워터 빌리지, 태실 이글루 같은 시원한 프로그램과
썸머 바캉스 이런 것들로 구성했고 저녁에는 예쁜 경관 조명에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의, 힐링의 장소로 마련했습니다."

물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체험과
참외 낚시, 속이 뻥 뚫리는 공연까지.

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체험들에
관광객들도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이영실 / 구미시 상모동]
"살짝 덥긴 한데 더운 대신에 물놀이나 이런 계절에 또 맞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전승민 / 대구시 수성구]
"워터밤인가 그것도 기대되고 먹거리나 오랜만에 코로나 때문에
다니지를 못했는데 행사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사람도 많고…."

해가 지고 나면 축제장은
화려한 빛으로 물듭니다.

형형색색 조명들과
3차원 영상 기술인 홀로그램 등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번 축제는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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