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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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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구' 국회서 토론회.."구미가 최적지"

오승훈 기자2023.01.12
[앵커멘트]

올해 구미시의 최대 관심사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여부입니다.

구미 유치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과제 등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는데요.

오승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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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 지역 정치권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전략기술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고도화하고,
구미 반도체 특구 유치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날 경북도와 구미시, 지역 정치권은
반도체 특구의 최적지는 구미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구미 국가산단 내
반도체 기업만 123개에 달하는 만큼
소재·부품 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김장호 / 구미시장 : 단순히 구미에 하나 배려해달라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초격차로 벌리기 위해서는 구미에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360개 사가 지금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초격차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북도는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를 발족하고,
구미 5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들어서면
부지 제공은 물론,
세제 혜택까지 부여하겠다는
지원계획도 세웠습니다.

낙동강의 풍부한 공업용수와
안정적인 전력망,
그리고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까지
조건들도 경쟁 우위로 평가받습니다.

[구자근 / 국회의원(구미갑) : 반도체 산업에 필수 요소인 용수와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있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통합신공항과 함께 KTX로 수서까지 직선노선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교통 여건을 봐도 충분하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교통 접근성 문제만 해결된다면,
구미 국가산단의 수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초강대국 실현에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회복의 열쇠가 되는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공감대 형성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취재 : 최면희, 영상 :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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