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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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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개발 향후 추진방향은?

오승훈 기자2020.02.07
[앵커멘트]
지난 5일,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의
민간개발 협약서 동의안이 최종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도량동 일대에 고층 아파트와 메디컬 센터 등이
새로 들어서게 됩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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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의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이
지난 5일, 구미시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오는 6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합니다.

꽃동산공원 민간개발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약 8,700억 원.

꽃동산공원 일대의 75만 제곱미터 부지 중
48만 8천 제곱미터 부지는 민간공원으로 조성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고층 아파트와 학교,
메디컬 센터 등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 장재일 구미시 공원녹지과장]
"착공은 올해 7월부터 토지보상을 실시해야 됩니다.
실시하고 난 뒤에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서
건축 심의과 주택 건설 승인을 받고 난 후에
2021년 8월부터 착공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2025년 6월까지 완공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도 있습니다.

주민들은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나는 상황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택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교통 체증도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원정대 구미시 도량동]
"도량1,2동은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상당히 교통체증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곳에다 3천세대나 되는 아파트를 지으면
지금도 복잡한 도로사정을 감안하지도 않고..."

구미시는 주민들이 지적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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