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이 주민투표는 주민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군위군은 주민투표는 원래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유치신청을 하기 전에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자료이고,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부지를 선정할 때
점수로 환산해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방부 등이 주민투표가 어떠한 투표인지
명확하게 대내외에 홍보되지 않은 것이
현재의 갈등 상황을 만든 근본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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