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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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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방역 조치상황은?

오승훈 기자2020.05.25
[앵커멘트]
앞서 보신 것처럼
원평동 엘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에서는 곧바로
현장에 방역직원을 파견하고
시장상인과 확진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구미시의 방역 조치상황을
오승훈 기자가 직접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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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에 위치한 엘림교회.

최근 이 곳을 중심으로
구미지역에서만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시보건소는
확진판정 당일, 현장에 직원 12명을 파견하고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교회를 긴급 폐쇄조치하고
인근 반찬가게와 상가를 중심으로
전면 방역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 상인들도
자체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장용웅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장]
"소독을 오전, 오후에 항상 열심히 하고
개인적으로도 우리가 (방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서
고객님들을 위해서, 시장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구미시보건소는
교인들과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장상인과 학원강사 등
총 55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25일 오후까지 전수조사 인원 550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혹시 모를 추가 감염에 대비해
확진자의 가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추가 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전수조사를 펼치고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한승우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현재 (시장상인) 430명을 조사하였으나, 전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학원강사 관련 120명 조사에서도 전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향후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구미시보건소.

[스탠드업 / 오승훈 기자 ohhoon0601@hcn.co.kr]
"전수조사 결과, 대부분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시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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