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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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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청년 못 잡은 칠곡군,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나?

전보근 기자2021.04.20
[앵커멘트]
최근 5년간 칠곡군을 떠난 인구는 약 8천 8백 명인데요,
10명 중 8명은 청년이었습니다.

지자체별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쏱아지는 가운데

칠곡군은 20일
청년 정책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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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농업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추보은 / 칠곡군 동명면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체감하고 여기에서 내가 머물면서 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지는 모르겠거든요.

일자리 문제와 정주 여건 개선 등
고질적인 청년 문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

지역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칠곡군 청년기본법'이 시행된 지 6개월 만에
청년 정책참여단이 구성됐습니다.

전미래 / 칠곡군 왜관읍
"저희가 활동하면서 (정책을)알려서 청년들이 많이 창업하고
취직할 수 있게끔 중간다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명으로 구성된 청년 정책참여단은
2년간 지역 내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개발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김원중 / 칠곡군 청년 정책참여단장
"청잭 정책단원 일원으로서 단원들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행정으로 자연스럽게 옮기겠습니다."

경북에서 청년 인구 유출 등 청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 정책참여단을 운영 중인 곳은 10곳.

칠곡군은 올해 11번째로 청년 정책참여단을 구성했습니다.

윤미경 / 칠곡군 청년취업담당
"청년 문제의 발굴이나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등 청년 정책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거나 교육 등을 통해
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S/U 전보근 기자 / jbg7@hcn.co.kr
"최근 5년간 칠곡군을 떠난 인구는 약 8천 8백 명.
10명 중 8명은 청년이었습니다.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칠곡군 청년 정책참여단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

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CG : 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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