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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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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 '비상'…관련 확진자 57명 발생

오승훈 기자2021.09.24
[앵커멘트]
■ 현대HCN 새로넷방송

구미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확진자만
57명이 나온 상황인데요.

구미시는 상모동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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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임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온 사람들이
하나둘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특히, 검사를 대기중인 사람들 중에는
외국인 근로자로 보이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최근 구미지역에선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사례가 늘어났습니다.

지난 17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겁니다.

24일 오후 4시 기준,
외국인 농업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총 57명.

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장을 찾아 일을 하기 위해
다같이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구미지역 뿐만 아니라
상주시와 충북 영동군 포도 농장까지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제는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들이 많다는 것.

심지어 확진 판정을 받은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상모사곡동 일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 하주희 선산보건소 보건행정계장]
"(임시 선별진료소) 이용기간은 9월 23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열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많이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상모사곡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은 인원은 약 400여 명.

보건당국은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에도 함께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김은정 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추석연휴 이후에 학교나 회사 등 일상으로 복귀 전,
검사를 꼭 받아주시길 바라며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께서는 9월 30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니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추석연휴 이후,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천 4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당분간 개인 모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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