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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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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설명회서 군위 주민들 대구편입 촉구

최현철 기자2022.09.02
[앵커멘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가
이전 지역인 경북 의성과 군위에서
차례로 열렸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위 주민들은
대구 편입이 지연되는데 대한 불만과 함께
소음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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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구시 주관으로
경북 군위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

이날 설명회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편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김진열 / 군위군수]
"통합신공항 이전의 전제 조건으로서 대구시
편입이기 때문에 우리 군의회와 군민들도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앞으로 한 목소리로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대구시 편입이 그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시는 군공항 시설규모와
사업비 등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민간공항 이전에 대한 내용과 함께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반면, 대구 편입이 지연되는데 대한
강한 불만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 군위군 주민]
"앞에 대구 편입 문제에 대해 얘기했는데
(통합신공항) 설명회를 하기 전에 대구 편입에 대한
설명이 미리 있어야 될 것 아니냐 생각이 듭니다."

이에대해 대구시는
"군위군의 대구편입 없이
공항추진은 불가능하다."며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 황선필 / 대구시 신공항 건설과장]
"수많은 절차들이 있는데 그 절차 속에 군위군과
주민분들의 협조가 없으면 이 사업은 성공을 시킬 수가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군위군 편입없이 강제적으로
공항을 밀어 붙일수 있는 것은 불가능 하고요.."

소음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 군위군 주민]
"소음피해 뿐만 아니라 생활 대책이라던지
이주 대책이라던지 그런 것이 구체적으로
여러분들이 제시를 안하면 우리는 끝까지
공항 이전을 반대할 것입니다."

대구시는 추후 산업단지와
신도시 조성시 피해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달 중 신공항 범도민추진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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