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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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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늘어나는 'AI 서비스로봇'..경북에 제조 생태계 구축

오승훈 기자2023.03.21
[앵커멘트]

요즘 음식점에서도
인공지능 서비스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음식점 뿐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로봇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데,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로봇 제조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경북에서 시작됐습니다.

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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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넓은 식당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나릅니다.

이미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빙 로봇입니다.

이런 서비스로봇의 활용도는
고령화와 인력난의 겪는 분야에선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만큼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관련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AI 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조성에 나섰습니다.

베어로보틱스 등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까지 참여해,
AI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과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하정우 / 베어로보틱스 대표 : 서빙로봇 외에 저희가
KT와 공동으로 개발한 방역로봇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야외 배송로봇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규제가 점점 풀리고
있는 가운데, 야외 배송로봇들이 많은 라이더들의 어려움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봇 작동에 필요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등은
대표적인 통신사인 KT가 맡습니다.

[송재호 / KT 부사장 : 스마트폰을 KT가 만들지 않지만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제일 잘 쓰도록 하는 곳이
통신사인 것처럼 서비스로봇을 제일 잘쓰고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역시 KT가 될 것 같습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KT, 베어로보틱스와 함께
AI 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KT와 로봇융합연구원, 모두 힘을
합쳐 가지고 서비스 로봇 강국을 만드는데 경상북도에서
기여를 하겠다, 이런 뜻을 가지고..]

한편, 구미 국가산단에 있는
주식회사 인탑스가
로봇을 위탁 생산하기로 하면서,
구미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로봇기업들과의
교류 협력을 넓힐 기회도 갖게 됐습니다.

[김장호 / 구미시장 : 앞으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로봇 기업들과
우리 구미의 기업들을 교류회를 통해 매칭을 시켜 나가서
우리 구미의 IT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북도는 향후
AI 서비스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내에서 제조한 로봇과 부품의
전국적인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서비스로봇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 인재양성도 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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