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방소멸 막기 위해 산학관 손 맞잡는다"

이정목 기자2023.06.07
[앵커멘트]
[앵커]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 가속화가
지방 소멸의 핵심 원인으로 떠오르자
경북도가 일자리를 통한
지방 소멸의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 양성한 인재를
지역의 좋은 일자리로 연결하는 게 핵심인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이
7일 경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정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은
지역 청년 이탈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자리가 부족해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이동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선
떠나는 청년을 붙잡고
지역의 좋은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북의 산·학·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기업에 필요한 성장 동력을
대학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무엇보다 지역에도
좋은 기업이 있다는 점을 청년들에게 인식시켜
청년 인구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경북)22개 시·군마다 특별하게 대학과 지역 고등학생과 행정기관과 기업들이 합쳐서 일할 수 있는 그래서 계약제로 하는 학생들을 모집해서 그 학생들이 바로 취직할 수 있는 제도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체 맞춤식 인력이 양성되고
산학이 협력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직난을 겪는 지역 기업체도
좋은 기회가 됩니다.

[김복태 /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 회사가 성장일로에 있기 때문에 지난해에도 100여 명 정도를 채용했고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무를 담당하는 신입사원이 채용됐을 때 회사에 빨리 적응할 수 있고 지역에 있음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환경이 될 것입니다)]

우선 경북대와 영남대는
올 하반기부터
정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기업 인식 교육과
맞춤형 특화캠프를 추진합니다.

또 참여 기업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포스코플랜텍도
기업특화 교육 지원과
동계학기 인턴십 과정을 통해
우수 수료자를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이번 협력이
경북형 지방시대의 싹을 틔우는
씨앗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HCN뉴스 이정목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