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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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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에 초등생 깔렸는데..속 타는 피해자 가족

박상현 기자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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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말 구미의 한 수도배관 공사 현장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덤프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반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구제를 받지 못해
피해자 측이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박상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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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구미시 형곡동의 한 스쿨존 횡단보도.

지난해 12월, 이곳에서
수도배관 공사를 하던 중,
등교하던 초등학생 1명이
덤프트럭에 깔렸습니다.

[ 피해자 어머니 : (전화를 받고)뛰어가 봤더니, 횡단보도에 저희 아이가 대자로 누워있었고요. (아이의)옷을 다 자르고 폈을 때 아이 팔다리는 전부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는 상태였고요. ]

[ 박상현 / tkdgus0415@hcn.co.kr : 당시 사고가 났던 현장입니다.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깔린 아이는 전치 24주의 진단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사고로 팔다리 등을
크게 다친 아이는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 피해자 어머니 : 진단 주수만 24주인 거지 오른팔은 지금도 재활을 받고 있고, 차후에도 계속 재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지금 이 상태도 후유인 거고요. 이 상태가 더 좋아지진 않을 거라고 ... ]

해당 공사는
구미시의 발주로,
현장관리감독 업체와 시공사,
하청업체 등 여러 업체가 엮여있는 상황.

하지만 사고 이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실질적인 구제는 받지 못했습니다.

[ 피해자 어머니 : 구미시청에서 담당자도 만나봤지만, 안타깝게도 저희가 실질적으로 해드릴 수 있는 보상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요. 건설업체가 세 곳인데도 불구하고 대표라는 사람 한 명, 전화 온 적도 없고 아이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한 사람도 없고... ]

해당 사고는 경찰 조사 이후
검찰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변호사를 통해 피해자 측과
합의서를 작성했고,
시공사 측은 공판 결과 이후,
관련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가족과 함께
변호사를 만나 상담한 후,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HCN은 취재 과정에서 시청을 통해
덤프트럭을 유도한 신호수와
하청 업체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HCN뉴스 박상현입니다.
(영상취재: 최재영)
(CG: 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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