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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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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일주일 연기'… 학부모, "안전한 교육환경 최우선"

오승훈 기자2020.05.12
[앵커멘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교육부가 모든 학교의 등교 개학 일정을
일주일 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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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1일,
모든 학교의 등교 개학 일정을
또다시 일주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서 등교 개학 연기를 요청한 겁니다.

이에 따라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 일정은
기존 13일에서 20일로 연기됐고,

고2와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 등교는
기존 20일에서 27일로 변경됐습니다.

이와 함께 고1과 중2, 초3·4학년은 다음달 3일,
중1과 초5·6학년은 가장 나중인
다음달 8일에 등교를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경북지역 학부모들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걱정하며,
교육청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최정이 금오고등학교 학부모]
"교육청에서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우려가 현실화됐기 때문에
경북교육청에서 준비를 잘 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개학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권찬진 구미송정초등학교 학부모]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연기가 돼서 걱정이 많은데요.
연기하신 만큼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러면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긴급 결정에 따라
모든 학교의 등교 개학 일정을 미루고
안전한 등교 개학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큰 만큼
남은 기간동안 방역활동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김광휘 구미교육지원청 장학관]
"방역활동을 더 강화하고 준비하는 점검 자체를
한번 더 꼼꼼히 챙겨보면서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도 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등교 개학 일정이 또다시 미뤄지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경북교육청.

[스탠드업 / 오승훈 기자 ohhoon0601@hcn.co.kr]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라
교육부가 등교 개학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교환경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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