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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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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부지에 유아교육진흥원 건립.."유아교육 중심지로"

오승훈 기자2023.05.23
[앵커멘트]

경북교육청이 구미의 한 폐교부지에
유아교육 진흥원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체험교육과 유치원 교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인데요.

어떤 체험공간들이 마련되는지
건립부지 현장을
오승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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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구미구미시 산동읍 봉산리시 산동읍의 한 폐교.

수풀들이 무성하고
건물은 방치된 지 오랩니다.

마치 공포 영화에 나올 법한
음산하고 적막한 분위기가
맴돌기도 합니다.

학생 수 부족 현상에
폐교된 지 10년이 넘은
옛 구미 임봉초 부지입니다.

그동안 폐교 부지를
재활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
최근 경북교육청이 이곳을
유아들의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오승훈 기자 / ohhoon0601@hcn.co.kr : 경북 유아교육진흥원 건립부지 현장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에 폐교된 구미 임봉초등학교 부지를 진흥원 건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교육청은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이용한
놀이체험 공간과 함께
시골학교의 특성을 살려
자연친화적인 체험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유치원 교원 연수는 물론,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유아교육 상담 프로그램도 추진합니다.

[권민성 / 구미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 : 다양한 영역의 놀이공간들이 조금 실제적이고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모험과 체험들이 큰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는 그런 신나는 놀이터로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 건립은
구미 지역 유치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임명해 / 구미시 유치원연합회 회장 : 구미시는 저희가 유아들과 갈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은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유아교육진흥원이 구미에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학부모님들은 너무나 대환영이죠.]

유아교육진흥원 유치를 위한
물밑 작업도 치열했는데,
구미가 유아 수가 가장 많고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윤종호 / 경북도의원(구미 산동·장천·해평) : 접근성에 대한 부분을 많이 강조했고요. 타 지역에서도 경북에서 다 와야하기 때문에.. 여기 주변이 유아 유발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장 많다는 부분을 강점으로 들어서 설명한 것이 (유치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6년 6월쯤
유아교육진흥원을 개관할 계획입니다.

HCN 뉴스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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