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 진료에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8천7백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연장진료는 지역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정 요일에 따라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중입니다.
월 평균으로는
소아청소년과 2천 6백여 명,
산부인과는 2백34명이 이용했으며,
응급 분만도 3건 있었습니다.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약국도
약국 5곳이 참여해 3월 한 달간 3백46명이 이용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장 진료와 심야약국 운영이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진료와 약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촘촘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