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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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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폐역 앞 추억을 파는 '이색 열차카페'

최현철 기자2020.09.24
[앵커멘트]
김천 직지사역에는
운행하지 않는 열차를 개조한
이색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나 빙수 등을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현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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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철길 위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서있는 열차.

이제는 추억행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열차 안은 빽빽한 좌석대신
깔끔한 테이블이 놓여져있고

창가에 걸린 메모지에는
방문객들의 추억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곳은 운행하지 않는 열차를 개조해
추억의 공간으로 만든 열차카페입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카페 운영을 맡고 있는데

계란과 사이다 등
옛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메뉴부터,
커피나 빙수, 피자같은 메뉴를
직접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INT, 정광호 / 열차카페 점장
"저희 열차카페는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오시는 손님들은 주로
옛날 추억과 정서에 젖어서 많이 찾아오십니다.
특히 주말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많이 오고 계십니다.

이곳은 음식뿐만아니라
예전 열차 모습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찾아오는 손님들도 옛 추억을 느끼고 갑니다.

INT, 손종균 / 김천시니어클럽 실장
"세련된 KTX 열차도 좋지만 옛 향수를 불러올 수 있는
분위기와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고 또 김천 시민분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고..."

기억 속에 잊혀져 가던
옛 열차의 이색적인 변신.

열차카페 '옛길'은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어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후 6시,
수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S/U
최현철 기자 / 1904742@hcn.co.kr
"한편, 김천시는 추석이후
열차카페 옛길의 외관을 리모델링해
김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HCN NEWS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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