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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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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콘텐츠 보강에 50억…"새마을운동 테마 유지"

신성철 기자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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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실한 콘텐츠로 하루평균 방문객이 170명에 그치며
관람객의 외면을 받고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1차 추경을 통해
50억 원의 예산을 더 투입할 계획인데요.

구미시는 '새마을 운동을 알린다'는 기본 테마는
유지하면서 창작·체험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성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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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장했지만
하루평균 방문객이
170명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지난해 장세용 시장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 공약에 대해
강력한 반발의사를 보였던 경북애국시민연합까지도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종열 / 경북애국시민연합 상임대표
청소년들이나 이런 친구들이 와서 새마을테마공원에 와서
공연도 좀 하고 이런 문화공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근데 이상하게 안에 과거에 60년대, 70년대 그 삶만 넣어놨기 때문에...

'젊은 층에 새마을운동을 알린다'는다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20-30대 관람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는 겁니다.

구미시의회 홍난이의원 역시
새마을공원이 관람객의 외면을 받고있는 이유를
"옛 향수에 젖은 전시물이 대부분이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홍난이 / 구미시의원 (24일 제231회 정례회 본회의)
새마을의 원래 취지였던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한 채
단순한 과거의 향수에 젖은 전시물이 대부분이라 외면을 받는 것입니다.

홍 의원은 교육·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홍난이 / 구미시의원 (24일 제231회 정례회 본회의)
의견수렴을 한 결과 상당한 구미시민들은 진보·보수를 떠나
어린이 직업체험관과 안전체험관 설치를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보강에 50억 원을 더 투입할 계획입니다.

구미시 새마을과 측은 보강 공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재현공간을 창작·체험 공간으로 바꾸는 등
올 가을 쯤 본격적으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7월 말까지 기본 연구용역을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객과 시민,
자문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다만 모든 개선안은
'새마을운동을 알린다'는
틀 안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CN뉴스 신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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