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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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군위군 마차곡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2일 군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57분쯤
군위군 마차곡지 저수지에서
일행 6명과 함께 낚시를 하던 50대 A씨가
낚싯대를 건지러 저수지로 들어갔다가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16명이 수중 수색을 벌여
이날 오후 9시 25분 쯤 A씨를 발견해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