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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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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실시간 중계, 시민 알권리 충족

지승환 기자2017.06.22
[앵커멘트]
상주시의회가 이번 제179회 1차 정례회부터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지승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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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촬영합니다.

촬영된 영상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사무실이나 대기실의 TV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화면전환]

상주시의회가 공무원이나 시민들이
회의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방송시스템 도입하고 시험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마다
HD 카메라 4대가 설치됐으며,
화면 분할이나 실시간으로 자막을 입력할 수 있는 중계시스템 등이 도입됐습니다.

[인터뷰 : 함영민 / 상주시의회 의회사무국]
저희들 장비가 13년 정도 노후돼서 교체를 하면서 영상 속기 시스템, 영상 회의 시스템을 같이 도입하게 됐습니다. 현재 의회는 HD영상으로 바로 송출되고 있고, 송출이 끝난 다음에는 영상속기녹화로 속기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습니다.

의회는 이번 방송시스템 개선으로
의정활동의 실시간 확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임부기 / 상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시민 여러분께서 시민과 하나 되어 함께 뛰는 열린의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는
상주시의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함께 소통해 더 나은 상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주시의회는 앞으로 시험방송을 거친 뒤
다음 회기때부터는 시청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송출할 계획이며,
시스템 점검 후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방송이나 모바일 방송 서비스도 펼칠 계획입니다.

HCN 뉴스 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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