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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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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절정... 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 해야

지승환 기자2018.10.23
[앵커멘트]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단풍 절정기에 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고 있습니다.
단풍객이 몰리는 만큼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평소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이 중요합니다.
보도에 지승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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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단풍이 전국을 감쌌습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기위해
가을철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으면서
산악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등산사고는 연평균 7천120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10월에는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등산사고도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단풍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산행준비가 필요한데,
먼저 등산전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산행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운동이나 산행을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험한 산을 오르거나 무리한 산행을 하면
탈진이나 무릎통증, 심한 경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지정 탐방로가 아닌 곳을 등산하다 사고가 날 경우
구조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산을 오를 때는 반드시 정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 : 김준태 팀장 /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방풍, 보온의류를 챙기고... 일몰로 인해 하산이 어려울 경우 무리하게 하산하려고 하지말고, 찾기 쉬운 안전한 장소에서 구조대를 기다립니다. 부상을 입었을때는 부상정도와 위치를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후 주위사람에 도움을 요청도록 합니다.

산행 중 술을 마시면
이뇨작용과 발한증상으로 체온이 떨어지고
몸의 균형감각을 상실해 넘어지거나 추락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음주 산행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만약 국립공원 등에서
산행 중 음주를 하다 적발되면
1회 5만 원, 2회 이상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HCN뉴스 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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