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경북 학교 4곳 중 1곳은 석면 남아
[리포트]
석면이 들어간
학교 천장 곳곳이
검게 오염됐습니다.
깨지거나, 구멍이 뚫린 곳도 부지기수,
부서진 석면을 아예 빼버리기도 합니다.
석면을 제거하지 않은 학교는
경북에서만 모두 264곳.
경북 전체로 보면
4곳 중 1곳에
석면이 남아있다는 얘깁니다.
학교 수가 적은
울진과 울릉의 경우,
절반의 학교가
석면을 제거하지 않았고,
학교가 가장 많은 포항도
10곳 중 3곳이 석면이 남은 상태입니다.
석면의 크기는
머리카락의 5천분의 1정도로 작아,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뒤
폐암과 석면폐증 등을 유발합니다.
석
2024.07.23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