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도 '백일해' 환자 늘어.."접종 필요"
경남과 부산, 경기에 이어
최근 경북에서도 백일해 환자가 늘면서
보건당국이 특히,
영아들의 적기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경북 4개 시*군 고등학교에서
9명이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과 교육시설, 아동시설 등에
백일해 정보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백일해는
전파력이 강한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올들어 지난달 24일까지
전국에서 365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배 급증했습니다.
2024.05.07장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