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진 봄 배구 향기..김천 도로공사, 단독 3위 도약
도로공사는 경기 시작부터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두 세트를 먼저 따냈습니다.
특히 1세트 막판, 21대 21 동점 상황에서
켈시와 박정아, 배유나가 연이어 공격에 성공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어진 2세트, 9대 8 접전 상황에서
켈시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내리 득점을 따내
상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흐름을 손에 쥔 도로공사는
3세트 막판,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와
박정아의 마무리 득점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도로공사 켈시는
48%가 넘는 높은 공격 성공률로
22득점을 쓸어 담아
2021.01.25최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