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전북 꺾고 '선두 탈환'… 포항, 제주에 아쉬운 패
[리포트]
김천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전북을
거세게 몰아 붙였습니다.
특히 울산 출신의 신병 이동경은
전반 30분, 자신에게 찾아온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천의 유니폼을 입고 넣은 첫 골.
이후 전북 주장 박진섭의 퇴장이 나오며
김천은 수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여세를 몰아 후반 23분 김대원의 추가 골과
추가 시간 연이어 터진 박상혁, 맹성웅의 연속 골에 힘입어
4대 0 대승 거뒀습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한 김천은
울산에 승점 1점 앞선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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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최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