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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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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체감염 막아라"..조류독감 인체 감염 대응 훈련

이정목 기자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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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앵커]

경북 예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구미에서 인체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모의 훈련이 열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아직 국내선 인체 감염 사례는 없지만
치명률이 53%에 달하는 만큼,
대응도 이제는 필수가 됐습니다.

이정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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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19일 예천 종오리 농가에 이어
23일 종계 농장에서도
조류독감 확진사례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초비상입니다.

가축 피해도 피해지만,
문제는 인체 감염 우렵니다.

조류독감은 대개
조류 간에만 전파되지만
인체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53%에 달하는데,
올해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것도
방역당국을 긴장시키는 이윱니다.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유행하는 와중에
조류독감이 사람에게까지 위협을 가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

이런 우려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관/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장 : H5N1이나 H5N6같은 종류는 작년에도 발생했고 올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 같은 경우는 치명률이 50% 이상이 됩니다.]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에선
경북지역 감염병 대응관계기관 35곳이 참여해
초동대응부터 현장출동,
역학조사, 환자조치, 검채운송 등의
단계별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제미자/경상북도 복지건강국 감염병관리과장 : AI 인체 감염증 대유행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간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대응을 위한 실행기반 훈련으로 현장감 있게 구성했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감염병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한편, 경북도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산 차단을 위해
예천지역 확진 종계 3만2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위험지역 가금류 도태와
이동제한, 예찰 등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는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하고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출입구와
축산 쪽문을 폐쇄하는 등
철저한 통제와 소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HCN뉴스 이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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