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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개발 시의회 통과.... 주민 반발

오승훈 기자2020.02.05
[앵커멘트]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의
민간개발사업 동의안이 5일,
구미시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방청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이
시의회의 결정에 크게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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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의 민간개발사업 동의안이
5일 구미시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해당 동의안은 지난해 12월,
단 1표 차이로 시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도 시작부터
찬반으로 갈린 시의원들의
날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반대의 뜻을 밝힌 신문식 의원은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부결된 안건을 또 다시 상정했다며
심각한 법령 위반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신문식 구미시의원]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심각한 절차상의 하자로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므로 부결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찬성의 뜻을 밝힌 안장환 의원은
새로 들어설 통합신공항과 북구미IC 등과 연계해
구미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안장환 구미시의원]
"구미시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이 사업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의원들은 정말 제대로 시행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하고
꽃동산공원 사업을 제대로 하도록 동의해주는 절차일 뿐입니다."

시의회는 방청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을 의식한 듯
표결을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습니다.

개표 결과, 투표한 구미시의원 21명 중
13명이 찬성표, 8명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동의안이 통과되자
방청석에 있던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한 차례 소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꽃동산공원의 민간개발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
구미시 주택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교통체증도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의원들이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도 거치지 않은 채
마음대로 통과시켰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원정대 구미시 도량동]
"오늘 가결된 부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예를들어 공청회나 설명회도 없이
그냥 행정상 편한대로 추진해서 주민들은 상당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도 시의회의 결정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반대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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