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주시장 재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예비후보만 10명이 넘었었는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무소속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김도윤 기자의 보돕니다.
=========================================
황천모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다시 치러지는
상주시장 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일찍이 조원희 후보의 공천을 확정지은 반면,
미래통합당에서는 불법 경선 논란이 일며
후보자 등록일 하루 전인 25일에야
강영석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여기다 무소속 한백수 후보까지 가세해
상주시장 재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중 더불어민주당 조원희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영석 후보는
후보자 등록일 첫날인 26일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조원희 후보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강조했고,
강영석 후보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단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Int // 조원희 / 상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재선거는 황천모 전 시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치러지는 만큼 깨끗하고 공정하게
상주 발전만, 상주시민들만 바라보는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Int // 강영석 / 상주시장 후보(미래통합당)]
"이번 재선거를 통해 상주의 새 아침을 열겠습니다.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저 강영석이 상주를 위해 저의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겠습니다."
무소속 한백수 후보는
27일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가운데,
3명의 후보들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HCN뉴스 김도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