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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천시장 4명 경선..상주 경선 2명 압축
최현철 기자2022.04.25
[앵커멘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지방선거에 나서는
일부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공천을 신청했던 4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살아남았고,
상주에서는
예비후보 4명 중 2명이 탈락해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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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김천시장 선거 경선에 나설
예비후보 4명을 확정했습니다.
[CG.1]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김충섭 전 김천시장, 나기보 전 경북도의원,
이창재 전 김천부시장이 1차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을 향한 경선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주자 4명이 모두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서
공천 잡음이 심한 일부지역과는 상반된 분위깁니다.
4명 모두
지역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김천고 출신으로,
고교 동문간 당내 최후 결전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분수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주시장 후보 경쟁은 2파전입니다.
[CG.2]
현역인 강영석 예비후보와
전 영덕부군수였던 윤위영 예비후보가
1차 관문을 통과했고,
박두석 전 DHL 코리아 부사장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컷오프된 두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반응을 지켜본 뒤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
이번에 탈락한 후보들이
경선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할 경우
향후 경선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