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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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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 '3파전'..'무소속 출마' 예고

오승훈 기자2022.04.25
[앵커멘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구미시장 후보 3명을 압축했습니다.

경선에 참여할 후보는
김영택, 김장호, 이태식 예비후보인데요.

공천 경쟁에서 밀린
이양호, 김석호 후보는 재심 청구는 물론,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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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구미시장 후보를 뽑기 위한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에 참여할 후보는 총 3명으로,
경북도 정무실장을 지낸 김영택 예비후보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김장호 예비후보,
경북도의원을 지낸 이태식 예비후보입니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는
여론조사 경선방식을 도입해
책임당원 50%, 일반유권자 50%의 비율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25일,
국민의힘 경선후보자로 등록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선거운동을 펼친 뒤,
29일과 30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천 경쟁에서 밀린
후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마사회장을 지낸 이양호 예비후보와
경북도의원을 지낸 김석호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의 결정에 불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높은 지지율을 받던 자신을 배제한
공천 결과는 부당하다"는 입장문을 낸 뒤,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중앙당을 방문해
재심청구서를 제출했고
"재심의 거부 시에는 무소속 출마는 물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석호 예비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한 후보들을 컷오프 시킨 것은
누구를 위한 공천이냐"며 강하게 항의했고

"경선 컷오프 재고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의
경선 후보 발표 이후,
후보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힌 상황.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해
후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공천 경쟁을 둘러싼 잡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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