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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주·칠곡군수 후보 컷오프 결과는?
전보근 기자2022.04.26
[앵커멘트]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26일
성주와 칠곡 등 7개 지역
단체장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성주는 이병환 후보를 단수 추천했고
칠곡은 4명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습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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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민의힘 성주군수 본선 주자는
이병환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현역인 이병환 후보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전화식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공관위 결정에 전화식 후보는
크게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전 후보는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지역 국회의원의 사심 공천 정황을 폭로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아직 민주당은 성주군에
마땅한 후보를 내지 못한 상황.
이번 성주군수 선거전은
국민의힘과 무소속 간 대결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 전환>---------------------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하면서 초반부터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9명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고
이 중 곽경호, 김재욱, 서태원, 장재환
4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릅니다.
이재호 후보는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번 결과를 승복했지만
다른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와 연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곡군수 경선 방식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다음주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