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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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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끝내 무산..경북교육감 '3파전'

최현철 기자2022.05.10
[앵커멘트]

경북교육감 선거의 변수였던
마숙자·임준희 후보간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결렬 선언을 놓고도
두 후보 간 해석이 다른데,
끝까지 독자노선으로 갈 경우
어느 쪽이 유리할까요?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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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후보 등록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마숙자, 임준희 두 교육감 후보 간 단일화는
사실상 물 건너간 모양샙니다.

현역인 임종식 교육감에 맞서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큰 틀에서는 공감했지만,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팎에서는 한 달 넘게 끌어온
두 후보의 단일화 이슈가
없던 일이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한 발 더 들어가 보면
서로 간 해석을 달리하고 있는 게
확인됩니다.

앞서 임준희 후보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마 후보는 단일화 의지가 없다"며
결렬의 책임을 마 후보 쪽으로 돌렸는데,

마숙자 후보 측은
임 후보의 일방적인 결렬 통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3차례 진행됐던
단일화 협상 과정을 밝히며
무산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낸 건데,

한편으로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단일화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인터뷰 // 마숙자 /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경북 교육을 위한 변화를 위해서 함께 나선
임 후보에게 저는 단일화에 대해 계속 문을 열어놓고
함께 단일화 여부는 계속 진행하고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희박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임종식 후보와
마숙자, 임준희 후보 간의
3파전 구도로 굳어졌습니다.

현직 교육감에
유리한 흐름이 될 거라는 시각도 있지만,
마숙자, 임준희 후보 역시
각자의 필승 전략을 수립하며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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