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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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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표 차 당선', '전과 누락'..뒤숭숭한 성주 정가

전보근 기자2022.06.07
[앵커멘트]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성주 지역 정가는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6표 차로 당락이 결정돼
재검표 가능성이 나오고 있고,
군의원 당선자 A씨는 전과 기록을 빠뜨린 채
선거공보를 배포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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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광역의원 2석 중 1석,
기초의원 7석 중 4석.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성주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의 성적표입니다.

성주군에 불었던 무소속 돌풍,
이번엔 한풀 꺾였습니다.

1석으로 줄어든 도의원 선거에선
6표 차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지난 2일 오전, 재검표 끝에
국민의힘 강만수 후보가
무소속 정영길 후보를
0.03%p 차이로 앞서며
당선증을 거머쥐었습니다.

4선을 바라보며 출마한 정영길 의원은
낙선을 받아들이면서도 한 번 더
재검표 요청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초의회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7석 가운데 6석을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1석을 두고 지역 정가가
이래저래 술렁이고 있습니다.

2명을 뽑는 성주군의원 다선거구.

무소속 후보 A씨가 43표 차이로
득표율 2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당선인 A씨는 선거 공보에
전과 기록을 빠뜨린 채 배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A씨가 후보로 등록할 때는 전과 기록을 제출했지만
선거공보를 만들 때 이를 누락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현재까지 전과 기록을 빠뜨려
당선 무효형을 받은 적은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재·보궐선거도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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