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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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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재탈환..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핵심 공약은?

오승훈 기자2022.06.09
[앵커멘트]

집권 여당 후보로
압승을 거둔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새 지방정부 출범과 함께
산재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거기간 내놓은 공약도
중요 현안에 집중됐는데,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됩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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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보수의 성지,
구미를 되찾겠다고 공언해온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민선 8기, 차기 4년을 이끌어갈
김 당선인의 핵심 공약은
구미에 산재한 현안에 집중됩니다.

지역의 핵심 화두였던
KTX 유치 문제에 대해선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KTX 구미역 정차를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저는 KTX 정차는 반드시 구미역으로 와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부내륙철도가 국가계획으로 확정이 됐고 지금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를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 조성하고,
공항까지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조성도
기대할만한 대목입니다.

[인터뷰 //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공항과 관련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가면서 공항의 배후도시로서
구미가 확고한 자리를 잡아야 됩니다. 자칫하면 다른 지역에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구미시의 그림을
제가 그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1조 5천억원 수준인
구미시의 예산 규모를 대폭 늘려
3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주목할 만 합니다.

[인터뷰 //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포항 예산에 비해 구미 예산이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포항의 올해 예산이 3조 100억원을 돌파했는데,
구미시의 올해 예산이 1조 5천 600억원입니다.
1조 5천억원 차이가 난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밖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생산기지 구축 등
구미 국가산단을 탈바꿈하고
기업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했는데,

환경과 복지분야에 대한 의지가
어느 정도까지 받쳐줄 지가
한편으론 또 하나의 과젭니다.

김 당선인은 10일,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구미 발전을 위한 새틀짜기에 들어갑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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