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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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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속 막내린 제11대 경북도의회

이정목 기자2022.06.23
[앵커멘트]
[앵커]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23일 열린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등의 성과도 있었지만
조례발의 건수 전국 꼴찌 등의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이정목 기자가
11대 경북도의회의
주요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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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11대 경북도의회가 23일
모든 의정활동을 종료했습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크다며
본회의 전 지난 4년간 활동의
소회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고우현/경북도의회 의장]
"그동안 활동을 돌이켜 보면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와 결과를 보여준 자랑스런 의정활동이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많은 아쉬움이 가슴에 남습니다."

2018년 7월 출범한 제11대 경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또,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비롯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도
잘된 점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탈도 많았습니다.

임기 중 일부 의원들이
각종 사건에 휘말리면서
도민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또 전국 광역의회 중
연평균 조례 발의 건수가 1.62건으로
전국 평균 2.99건에도 미치지 못한데다
1년 동안 한번도 조례를 발의하지 않은 의원도
1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일하지 않는 의회로 낙인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4일 출범하는
12대 경북도의회는 전체 61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56석, 민주당 2석, 무소속 3석 등으로
벌써부터 의장자리를 놓고
하마평에 오른 3명의 후보들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CN 뉴스 이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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