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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Q.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개? 건설소방위원회는 경상북도의 여러가지 부서 중에 가장 현안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통합신공항 건설부서와 경상북도 재난안전실, SOC를 담당하고 있는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등의 부서의 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Q. 건설소방위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 최대 현안? 대구경북의 당면해 있는 현안 중의 현안이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원만히 추진돼야만 경상북도의 미래 백년대계가 이뤄진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Q. 건설소방위의 집행부 감시 견제 역할에 대한 소견? 의회의 근본적인 기능은 집행부를 감시·감독하고 견제하는 그런 기능이 최우선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시대에 변천이나 흐름에 따라서 마인드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부패된 공무원들이 많이 있었고 사고영역이 떨어지는 공무원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감시 감독하는 기능이 의회에 많이 있었습니다만은 지금은 아시다시피 공무원들이 대체로 청렴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예산이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당연히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지만 그러나 도지사나 중요간부들이 지역의 여러가지 현안사업에 대한 의사 결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올바르게 해야하고 의사결정이 잘못됐을 경우에는 엄청난 예산낭비와 시간적인 소모가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의회에서 충분하게 검토하고 그 사업이 도민을 위해서 진정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의회에서 검토를 해봐야한다 그런 기능이 더 크지 않겠나 여겨집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위원회를 이끌어 가면서 도의원님들이 대부분 다 나름대로 사회경력, 의회경력을 가진 분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이 경상북도 의회에서 마음껏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좋은 의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근본적인 저의 생각이고요. 그리고 모든 업무가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보는 해당부서가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같은 곳은 재난이나 재해나 여러가지 자연재해도 있고 사회재난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재해 재난으로 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부서기 때문에 항상 현장에서 책상에 앉아서 보고 회의하고 의사결정하는 것 보다는 현장에 가서 도민들의 어려운 사연들을 직접 듣고 여기서 해답을 찾아서 의회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