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북도와 구미시 대표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모바일 박람회에 직접 참가했습니다.
KT와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통신기업와 모바일 기업들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는데요.
반도체 특구 유치에 사활을 건
경북도와 구미시는 여러모로
전략들을 챙겼습니다.
동행취재 중인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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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체험존.
<인공지능 활용..미래 신기술 선보여>
인공지능 로봇이 미래 펼쳐질 신기술을
화면으로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도심 항공교통..인공지능으로 간접 체험>
드론 택시로 불리는 도심 항공교통까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교통수단도
인공지능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박람회,
MWC 현장에 펼쳐진 모습들입니다.
<경북도？구미시 대표단, 스페인 MWC 현장 찾아>
경북도와 구미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7일,
MWC 현장을 찾아
모바일과 반도체 분야의 첨단 신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반도체 분야를 눈여겨 봤는데,
경북도는 전자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전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경북에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앞으로 구미를 중심으로 전자산업,
집적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업들이 대구경북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모바일과 인공지능의 필수요소로
반도체를 꼽을 수 있는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구미시는
MWC에서 보고 느낀 신기술들을
특화단지를 통해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호 / 구미시장 : 구미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꼭 특화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미지역 기업인..반도체 기업 구미에 유치해야>
이와 함께 MWC 현장을 찾은
구미지역 기업인들도
전세계 반도체 기업들을 구미로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호 /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 구미 같은 경우는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확실히 해서
반도체 기업들이 구미에 많이 입주하도록...]
5G와 인공지능 등
차세대 반도체를 활용한
미래 신기술을 선보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오승훈 기자 ohhoon0601@hcn.co.kr :
이번 MWC 참관을 계기로,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
MWC 현장에서
HCN NEWS 오승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