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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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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울릉서 1표차 승부..'여성·7선 조합장' 탄생

오승훈 기자2023.03.09
[앵커멘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김천과 울릉에선
1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고
성주에선 경북 유일의 여성조합장이,
구미에선 7선 조합장까지 탄생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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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경북에선 숨막히는 경합 끝에
1표 차이로 승부가 갈린 곳이 있습니다.

김천 감문농협에선
총 4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는데,
신형철 당선인이 602표,
정영순 후보자가 601표를 득표하며
아슬아슬하게 승패가 갈렸습니다.

울릉 수협도 마찬가지.

2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한 치 앞도 모르는 승부를 펼쳤는데,
김영복 당선인이 175표,
김형수 후보자가 174표를 득표하며
조합원의 1표가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한편, 성주 수륜농협에선
경북 유일의 여성 조합장이 탄생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용희 조합장.

당선소감으로 농업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용희 / 성주 수륜농협 조합장 : 기쁘고 우리 조합원 중
40%가 여성 조합원인데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농산물 판매라든지,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가까운
인근 농협하고 교류해서 팔아주는 것으로 노력해보려고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구미에선 최다선인
7선 조합장도 나왔습니다.

구미 무을농협 김연목 조합장은
70.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태환 후보자를 일찌감치 따돌리고
조합장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무을면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연목 / 구미 무을농협 조합장 : 앞으로 남은 4년동안
진짜 무을면 주민들의 농사를 100% 지어주는 것을 목표로 잡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농협이 조그맣지만
강소농협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1표차 승부부터,
경북 유일의 여성 조합장과
최다선인 7선 조합장까지
이목을 집중시킨 제3회 조합장선거.

경북지역에선 178개 조합에
총 384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C.G : 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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