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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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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31일 영장 심사‥김천시 '뒤숭숭'

최현철 기자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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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5일 검찰이
김충섭 김천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시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31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되는데,
김천시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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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25일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김충섭 김천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를
한 해 앞둔 2021년 설과 추석 명절때
시청 공무원 등을 동원해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명절선물과 관련해
시청 공무원 9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는데,
이들 가운데 2명은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나머지 7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천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현직 공무원들이 차례로
재판에 넘겨졌고,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 김천시 관계자 :
전반적으로 다운이 돼죠.. 직원들도
그렇고 무언가 어수선하다고 해야되나?
서로 말은 안하는데 일은 어짜피 해야되니까..
(시)장이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직원들) 힘도 없고.. ]

김 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시장의 이같은 주장에도
앞서 9명의 핵심 공무원들이
1심에서 혐의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지역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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